트윈 터보(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인게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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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에 등장하는 우마무스메 트윈 터보의 인게임 정보를 정리한 문서.
태생 1성의 마일/중거리 도주마로, 게임 서비스 2주년을 맞아 미스터 시비와 함께 출시되었다. 또한 마치카네 탄호이저 이후 1년만에 추가 출시된 태생 1~2성 우마무스메이기도 하다.
출시 전 유저들의 예상대로 독특한 구성을 가지고 나왔는데, 우선 도주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각질 적성이 G로 도배되어 있다.[5] 사쿠라 바쿠신 오를 이은 또 다른 1성 도주 전문 주자가 추가된 셈인데, 특히 박신오가 달릴 수 없었던 중거리를 뛸 수 있어 차별성을 가진다. 그리고 성장률 또한 스피드에 30%가 몰빵돼있어 한계까지 스피드 능력치를 육성하는데 도움이 된다.[6][7] 한편 원본마가 3회의 장거리 레이스에서 좋지 못한 성적을 거뒀던 것을 반영해 장거리 적성이 E로 책정됐는데, F~G 적성이 아닌지라 장거리 인자를 많이 투입해서 A로 보완해놓고 시작할 수도 있다.터보로 아리마 기념 우승하기!
고유 스킬은 레이스 중반의 중간(진행거리 비율 34~36%)에 1마신 이상의 차이로 선두면 속도가 상승하는 스킬로, 속도 상승량은 적지만 지속시간이 상당히 길다는 것이 특징이다. 속도 제한이 걸리는 레이스 중반에 오랜 시간 지속되는 속도 스킬이 발동하면 이동 거리에서 이득을 보게 되고, 그만큼 2위와의 거리 차이를 확실하게 벌리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그 대신 레이스 최종반부터 골인 지점까지[8] 속도가 하락하는 페널티(!)가 붙어있는데,[9] 이 페널티로 인해 막판에 언제든지 따라잡힐 위험이 생긴다. 따라서 중반 속도 스킬을 많이 배워둬서 따라잡지도 못할 정도로 거리를 많이 벌려놓든가, 아니면 종반 스퍼트에 발동하는 속도 스킬을 통해 페널티의 효과를 상쇄시키든가 해야 한다.
원본마의 성적을 고려해서인지 육성 목표도 G3 위주에 약간의 G2로 되어 있다. 유일한 G1 육성목표이자 최종 목표인 아리마 기념은 하루 우라라와 마찬가지로 출전만 하면 되는, 반쯤 패배 이벤트이다. 다만 트윈 터보는 잔디 적성이 A에 장거리 적성도 G가 아니라 E라서, 하루 우라라만큼의 초월적인 마개조 없이도 아리마 기념 우승이 현실적으로 달성 가능한 목표다.
그리고 원본마가 뒤를 생각하지 않는 도주 스타일로 유명했던 것도 육성 목표에 반영돼있는데, 우선 칠석상(목표6)과 올 커머스(목표7)에선 출전 각질이 무조건 도주로 고정된다. 끈질기게 도망쳐 이기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토카이 테이오에게 용기를 주겠다는 육성 스토리 내용을 반영한 것으로, 패덕 화면에서 아예 각질 선택 버튼이 비활성화 돼버린다.근데 애초에 터보를 도주 말고 다른 각질로 뛰게 할 트레이너가 있을까... 그리고 그 중 칠석상에서 우승하면 '대도주' 스킬의 힌트를 획득할 수 있는데,[10] 애초에 해당 레이스는 클리어 조건이 '1착'이니 육성 목표를 통과하면 무조건 '대도주' 스킬을 배울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어느 정도의 조건을 요구하는데다 육성 막바지에나 스킬을 얻게 되는 다른 대도주 우마무스메들과는 달리, 비교적 이른 시점인 시니어 여름 합숙 때 거의 무조건 스킬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
한편 이렇게 대도주 그 자체를 상징화한 것 같은 우마무스메이기 때문에, 원본마와 타케 유타카의 해프닝처럼 도주 외의 다른 각질로 개조해서 달리게 할 경우엔 의도치 않은 지탄(?)을 받을 수도 있다. 실제로 어떤 유저는 선입 각질로 개조한 터보를 출전시켜 챔피언스 미팅 우승을 따냈으나, #1 "도주하지 않는 터보는 터보로 인정할 수 없다"라는 수많은 항의를 받았다고. #2 참고로 트윈 터보의 선입 적성은 G다.터보한테 무슨 짓을 한거야
터보의 육성 스토리엔 TVA 2기의 스토리가 굉장히 많이 반영돼있다.[11] TVA 2기의 주요 조연들이 육성 스토리에서도 조연으로 많이 등장하는데,[12] 덕분에 주요 레이스들엔 고정 라이벌들이 많은 편. 그리고 터보의 개성적인 모습이나 원본마에 대한 고증을 반영한 특이한 이벤트들도 여럿 있다.
원본마의 특성을 생각하면 미호노 부르봉 같은 중장거리 도주마로 출시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중장거리 도주마가 특유의 아스트랄함 때문에 육성 난이도가 높은 편이지만, 다행히도(?) 원본마의 커리어가 저조한 덕택에 육성 목표 자체는 상대적으로 쉽게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중. 한편 원본마가 유명했던 경기들 모두가 경쟁자들의 페이스 붕괴가 주목을 받았던 경기였기 때문에, 도주 각질로 뛰면서 후방 우마무스메들에게 오버 페이스나 스태미나 감소 등을 유도하는 '역병마' 컨셉으로 나올 거라는 예상도 있었다.
2022년 5월(일본 서버 기준)에 업데이트된 나리타 브라이언의 육성 스토리에서 마치카네 탄호이저와 함께 NPC로 선행 등장했다. 이는 나리타 브라이언이 94년도 아리마 기념에 나가 우승했을 때 대도주를 시도하다 역분사가 터지며 꼴찌를 기록했던 걸 고증한 출전으로,[14] 위의 적성은 해당 레이스에서 NPC 트윈 터보가 가지고 나오는 적성이다. 참고로 아오하루배의 팀 멤버로 출전하는 경우의 적성도 위와 동일하다.
NPC 트윈 터보의 컨셉을 한 마디로 정의하면 자기 혼자 뛰다가 자기 혼자 고꾸라지는 개그 캐릭터. 평생 대도주 하나만 바라보고 살았던 커리어를 살려 도주 적성만 A고 나머지는 모조리 G이며, 여기에 우승했던 레이스가 모두 중거리였던 점을 반영한 것인지 중거리 적성만 A인데다 출전하는 아리마 기념에 해당하는 장거리 적성은 C다. 이것만 해도 충분히 예능캐의 입지를 차지했겠지만, 더 웃긴 건 역대 모든 네임드 NPC 캐릭터를 통틀어 최초로 악영향 스킬을 2개 달고 나왔다. 아리마 기념에 딱 한 번 나오는 주제에 'GⅠ 서투름'과[15] '공회전'까지[16] 2개를 달고 나오는데, 이렇게 악의에 가득 찬 페널티들도 사실은 원본마의 특징을 나름대로 반영한 고증이다. 장거리 레이스에선 쪽도 못 써본 것을 장거리 적성 C로, G1은 커녕 G2 우승도 못 해본 경력을 'GⅠ 서투름'으로, 아리마 기념 당시 9마신 차이로 리드하다가 스태미나 고갈로 특유의 역분사가 나오게 된 전적을 '공회전'으로 구현한 것.
이 때문에 유저들은 감탄을 금치 못하면서도 나중에 출시될 트윈 터보의 성능이 비와 하야히데나 메지로 라이언과 같은 '랭크 외'가 되는 것은 아닌가 하며 걱정하기도 했다. 기본 능력치나 각종 적성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NPC로 나왔을 때의 것을 육성 우마무스메가 그대로 따라가는데다, 하야히데나 라이언처럼 성장률 또는 육성 이벤트 자체에 치명적인 결점이 생긴 형태로 나올 수도 있기 때문.[17][18] 그나마 악영향 스킬은 다른 우마무스메들의 선례를 따라 어느 정도 극복 가능하도록 적용될 여지가 있지만,[19] 기본 스탯이 안 좋게 나오는 건 애정으로 커버하는 데도 명백한 한계가 존재해서 "마음의 준비를 조금씩 해야겠다"하는 유저들도 많았다.
한편 1주년을 맞아 이뤄진 밸런스 패치에서 '대도주' 작전의 개념(이벤트로 획득하는 레어 스킬)이 추가되었는데, 사일런스 스즈카에게 우선으로 적용되었다. 트윈 터보 역시 대도주 하면 떠올리는 대표적인 우마무스메들 중 하나다 보니, 나중에 터보가 출시될 때도 '대도주' 스킬을 얻을 수 있는 이벤트가 있지 않겠느냐는 추측이 거의 정설로 받아들여졌다.
참고로 상술한 나리타 브라이언의 육성에서 등장했을 때의 임팩트가 너무 커서 그렇지, 아오하루배 레이스에 출전하는 트윈 터보는 상기한 두 디버프 스킬이 없어서 상당히 강하다! 기본적으로 달고 나오는 스킬이 도주마에게 가장 중요한 초반 선두 싸움에 유리하다보니, 아오하루배 중거리 에이스로 활약했다.
성능과는 별개로, 패덕에서 대기 시 오도방정을 떨다가 균형을 잃고 넘어질 뻔하는 모션이 매우 귀엽다는 평가를 받았다. 넘어질 뻔 해놓고서는 그 직후에 자기 자신을 자신만만하게 가리키는 포즈를 취하는데, 이게 온갖 페널티를 달고 있으면서도 근자감을 뽐내는 모습으로 보이면서 잽싸게 팬아트가 나오기도 했다.
그리고 이전까지는 우마무스메가 NPC로 추가될 때는 승부복 모델링이 된 채로 등장했는데, 트윈 터보, 그리고 함께 NPC로 추가된 마치카네 탄호이저는 승부복 모델링 없이 라이브 복장을[20] 입은 채로 등장했다. 이 때문에 애니메이션에서 나왔던 승부복에서 디자인이 변경되었기 때문인지,[21] 아니면 원래 출시 예정이 없거나 늦었다가 애니메이션으로 둘의 인기와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탓에 급하게 내놨던 것인지, 여러 추측들이 난무하기도 했다. 이런 추측들은 나리타 브라이언이 주인공인 메인 스토리 제4장에서 애니메이션의 디자인과 동일한 승부복을 입은 터보가 조연으로 등장하는 것이 확인되고 나서야 사그러들었다.승부복에 달린 인형도 제대로 구현되어서, 달릴 때마다 잘 흔들린다.
랜덤 이벤트 중 '마음을 먹었으면 일직선으로!'는 어느 쪽을 고르든 "컨디션 하락" 또는 "체력 -10"의 페널티를 동반하기 때문에, 킹 헤일로 카드의 랜덤 이벤트와 함께 형편없는 보상의 이벤트로 악명높다.
도주 스킬, 그것도 레이스 초반에 발동하는 스킬들이 집중되어 있는 스피드 SSR 서포트 카드. 연속 이벤트로 얻는 레어 스킬 또한 초반 가속력 스킬인 '선수 필승'이다. 초반 인코너 선두를 노리는 도주마끼리의 경쟁에서 없으면 아쉬울만한 스킬들이며, 같은 도주마용 서포트 카드지만 후반 굳히기 스킬들에 치중된 사일런스 스즈카 SSR 카드와는 정반대다. 하지만 소지 레어 스킬인 '선수 필승'을 얻기까지의 과정이 굉장히 험난하기로 유명한데, 일반적인 서포트 카드 이벤트들과는 달리 이벤트가 중간에 끊기는 경우가 굉장히 많기 때문이다. 연속 이벤트 모두에 성공/실패 판정이 존재하고, 한 번이라도 실패하면 즉시 연속 이벤트가 종료된다. 게다가 카드가 출시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터다지기' 스킬 메타가 대두되면서 '선수 필승' 스킬의 선호도가 하락해버린 것은 물론,[22] '선수 필승' 스킬을 습득할 수 있는 유일한 카드라는 입지도 반년 뒤에 미호노 부르봉 배포 SSR 카드가 등장하면서 사라져버렸다.
하지만 스탯 상승에의 기여도를 따져보자면 준수한 성능을 보여주는 카드로, '무게추'라 불리는[23] 부르봉 SSR 카드를 압도하는 것은 물론이고 전체 스피드 SSR 카드들 중에서도 중상위권에 위치하는 우수한 성능을 보여준다. 높은 트레이닝 효율로 유명한 비코 페가수스 SSR 카드에도 뒤지지 않는 성능을 자랑할 정도. 이는 고유 보너스를 포함해 '컨디션 효과 증가' 효과가 무려 75%에 달하는 덕분인데, 컨디션이 '최상'일 때의 트레이닝 효과가 20%에서 35%로 증가하기 때문에 '트레이닝 효과 증가' 15%에 준하는 성능을 지니게 된다. 곱연산으로 적용되는 '우정 보너스'와 '트레이닝 효과 증가' 효과가 상대적으로 낮은 것은 아쉬우나, 이것도 상대적으로 낮은 것일 뿐이지 절대로 모자른 수치는 아니다.[24] 그리고 컨디션 관리만 잘해주면 다른 조건 없이 안정적으로 해당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경쟁력을 가지는 편이다.[25]
이렇듯 장단점이 분명한 카드이기 때문인지, 1주년 밸런스 패치 대상에 포함되긴 했지만 실질적인 밸런스 조정은 이뤄지지 않았다.[26][패치이전] 대신 동일한 밸런스 패치에서 '앞장서기/선수 필승' 스킬의 '레이스 경과 5초 이상(accumulatetime>=5)' 조건이 삭제되었고, 덕분에 '선수 필승' 스킬의 선호도가 수직 상승하는 간접 버프를 받았다. 하지만 3번 연속으로 성공/실패 판정을 통과해야만 '선수 필승' 스킬을 얻을 수 있다는 단점은 그대로인 상태라, 편성 여부를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는 점 또한 그대로다.
여담으로 카드의 에피소드 텍스트와 일러스트 배경에 등장하는 이쿠노 딕터스와 라이스 샤워의 모습으로 보아, TVA 2기 10화에서 터보가 대활약했던 레이스이기도 한 93년도 올 커머스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G2 레이스라 체육복을 입어야 하는 레이스인데도 승부복을 입고 온 터보와, 그걸 보며 난감해하는 이쿠노의 표정이 백미. 어쨌든 에피소드 텍스트 내용대로라면, 터보는 자신의 모든 것을 보여주며 대도주로 우승함으로써 멈춰선 누군가를 일으켜 세우는 것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TVA 2기 BD(blue-ray disc)인 '우마바코2 제3코너(ウマ箱2 第3コーナー)'를 구매하면 특전으로 들어있는 서포트 카드로, 상한 해방이 끝까지 된 상태로 지급되는 카드다. 기존 트윈 터보 카드들이 스피드 특기인데 비해 이쪽은 근성 특기인 것이 특징. 참고로 카드 일러스트는 해당 BD의 표지 일러스트이다.
스토리 이벤트인 철익 증기 기담에 맞춰 업데이트된 서포트 카드. '스피드/파워/스킬 Pt 보너스'를 모두 갖추고 있는데다 특기율도 준수한 수준이라, 근성 트레이닝으로 스피드/파워를 끌어올리기에 괜찮은 카드다. 그리고 이전의 카드들처럼 도주마용 스킬을 잔뜩 가지고 나왔는데, 이전의 카드들에 비해선 힌트 관련 효과가 조금 더 높아서 스킬 획득 및 학습에 유리하다는 특징이 있다. 고유 보너스의 경우엔 조건부 고유 보너스를 가지고 나왔는데, 이 카드와 우정 트레이닝을 할 때마다 우정 보너스가 3%씩 증가하여 최대 15%까지 증가한다. 풀돌 기준으로는 우정 트레이닝을 5회 하면 우정 보너스가 최대 40%까지 올라갈 수 있는 셈. 특히 그랜드 마스터즈 시나리오에서는 마루젠스키 SSR 카드와 함께 최상급 도주마용 카드로 각광받기도 했다.
한편 신규 도주 스킬인 '안간힘/출력 1000%!'를 가지고 나왔는데, 지구력을 많이 소모하는 대신 속도를 일반적인 스킬들보다 좀 더 올려주는 스킬로, '풀 스로틀/용왕매진'의 도주 각질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야말로 트윈 터보에게 어울리는 스킬이라 할 수 있지만, 당연히 스태미나가 부족하거나 회복 스킬이 없으면 원본마의 역분사를 훌륭하게 고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참고로 레어 스킬인 '출력 1000%!'는 두 번째와 세 번째 연속 이벤트 모두에서 획득할 수 있는데, 두 번째 이벤트에서 실패 판정이 뜰 경우엔 힌트 Lv.1로 획득하지만 연속 이벤트가 종료되고, 두 번째 이벤트에서 성공 판정이 뜰 경우엔 세 번째 이벤트에서 힌트 Lv.2로 획득할 수 있다. 그리고 첫 번째 이벤트의 경우 위쪽 선택지엔 성공/실패 판정이 있고 실패하면 연속 이벤트가 그대로 끝나버리지만, 스피드 SSR 카드의 경우와는 달리 아래쪽 선택지를 선택해도 다음 이벤트로 넘어갈 수 있으니, 불안하다면 아래쪽 선택지를 고르면 된다.
1. 개요[편집]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에 등장하는 우마무스메 트윈 터보의 인게임 정보를 정리한 문서.
2. 육성 우마무스메[편집]
- 고유 칭호는 전력 대도주 무스메(全力大逃げ娘). 칭호 획득 조건은 "작전 「대도주」로 아리마 기념(시니어급)에서 스타트 200m 지점부터 골까지 1등인채로 우승하고, 기초 능력 [스피드]를 1200 이상으로 만든다."
'대도주' 스킬은 칠석상(목표6)에서 우승하여 목표를 통과하면 무조건 입수할 수 있고, 시니어급 아리마 기념(목표8)은 육성 목표에 포함돼있다. 그리고 칠석상에선 스토리상 도주 각질로 작전이 고정되므로, 1등을 유지한채로 우승하는 조건 또한 우승할 스펙만 된다면 쉽게 달성할 수 있다. 스피드를 1200 이상으로 만들어주는 조건도, 도주가 주력 각질이라 어차피 스피드를 1순위로 챙겨주는데다 성장률도 스피드에만 30%가 몰빵된 덕택에 어렵지 않다. 조건이 비슷하지만 일반 도주 각질을 요구하는 사일런스 스즈카나 세이운 스카이와는 달리 '대도주' 스킬을 반드시 습득해야 한다는 점,[1] 그리고 초기 장거리 적성이 E라서 육성 전에 보완해둬야 한다는 점 정도만 주의하면 된다.
칭호 조건은 원본마의 행적을 많이 따라가는데, '속도에 미친 말'이라는 별명으로 불릴 정도로 유명한 대도주 경주마였다는 것,[2] 94년도 아리마 기념에서 인상적인 대도주를 보여줬던 것이 반영되었다.[3] 다만 아리마 기념은 역분사하며 14착으로 침몰했던 레이스였으니, 거기서 우승해보라는 조건은 IF 조건에 해당된다.
칭호 조건은 원본마의 행적을 많이 따라가는데, '속도에 미친 말'이라는 별명으로 불릴 정도로 유명한 대도주 경주마였다는 것,[2] 94년도 아리마 기념에서 인상적인 대도주를 보여줬던 것이 반영되었다.[3] 다만 아리마 기념은 역분사하며 14착으로 침몰했던 레이스였으니, 거기서 우승해보라는 조건은 IF 조건에 해당된다.
吼えろツインターボ! 全開だターボエンジン逃げ切った!
울부짖어라 트윈 터보! 전개다, 터보 엔진! 도망쳤다!
- 클라이맥스 시나리오에서의 고유 해설은, 대도주로 뜻밖의 승리를 일궈내며 사람들을 감동시킨 원본마와 우마무스메 터보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ツインターボ! 全てを出し尽くした大逃げで先頭を守り抜き 金星を掴んでみせました!
트윈 터보! 모든 것을 쏟아낸 대도주로 선두를 지켜내고 뜻밖의 승리를[4]
거머쥐었습니다!
2.1. ★ - [폭주! 터보 엔진][편집]
태생 1성의 마일/중거리 도주마로, 게임 서비스 2주년을 맞아 미스터 시비와 함께 출시되었다. 또한 마치카네 탄호이저 이후 1년만에 추가 출시된 태생 1~2성 우마무스메이기도 하다.
출시 전 유저들의 예상대로 독특한 구성을 가지고 나왔는데, 우선 도주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각질 적성이 G로 도배되어 있다.[5] 사쿠라 바쿠신 오를 이은 또 다른 1성 도주 전문 주자가 추가된 셈인데, 특히 박신오가 달릴 수 없었던 중거리를 뛸 수 있어 차별성을 가진다. 그리고 성장률 또한 스피드에 30%가 몰빵돼있어 한계까지 스피드 능력치를 육성하는데 도움이 된다.[6][7] 한편 원본마가 3회의 장거리 레이스에서 좋지 못한 성적을 거뒀던 것을 반영해 장거리 적성이 E로 책정됐는데, F~G 적성이 아닌지라 장거리 인자를 많이 투입해서 A로 보완해놓고 시작할 수도 있다.
고유 스킬은 레이스 중반의 중간(진행거리 비율 34~36%)에 1마신 이상의 차이로 선두면 속도가 상승하는 스킬로, 속도 상승량은 적지만 지속시간이 상당히 길다는 것이 특징이다. 속도 제한이 걸리는 레이스 중반에 오랜 시간 지속되는 속도 스킬이 발동하면 이동 거리에서 이득을 보게 되고, 그만큼 2위와의 거리 차이를 확실하게 벌리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그 대신 레이스 최종반부터 골인 지점까지[8] 속도가 하락하는 페널티(!)가 붙어있는데,[9] 이 페널티로 인해 막판에 언제든지 따라잡힐 위험이 생긴다. 따라서 중반 속도 스킬을 많이 배워둬서 따라잡지도 못할 정도로 거리를 많이 벌려놓든가, 아니면 종반 스퍼트에 발동하는 속도 스킬을 통해 페널티의 효과를 상쇄시키든가 해야 한다.
원본마의 성적을 고려해서인지 육성 목표도 G3 위주에 약간의 G2로 되어 있다. 유일한 G1 육성목표이자 최종 목표인 아리마 기념은 하루 우라라와 마찬가지로 출전만 하면 되는, 반쯤 패배 이벤트이다. 다만 트윈 터보는 잔디 적성이 A에 장거리 적성도 G가 아니라 E라서, 하루 우라라만큼의 초월적인 마개조 없이도 아리마 기념 우승이 현실적으로 달성 가능한 목표다.
그리고 원본마가 뒤를 생각하지 않는 도주 스타일로 유명했던 것도 육성 목표에 반영돼있는데, 우선 칠석상(목표6)과 올 커머스(목표7)에선 출전 각질이 무조건 도주로 고정된다. 끈질기게 도망쳐 이기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토카이 테이오에게 용기를 주겠다는 육성 스토리 내용을 반영한 것으로, 패덕 화면에서 아예 각질 선택 버튼이 비활성화 돼버린다.
한편 이렇게 대도주 그 자체를 상징화한 것 같은 우마무스메이기 때문에, 원본마와 타케 유타카의 해프닝처럼 도주 외의 다른 각질로 개조해서 달리게 할 경우엔 의도치 않은 지탄(?)을 받을 수도 있다. 실제로 어떤 유저는 선입 각질로 개조한 터보를 출전시켜 챔피언스 미팅 우승을 따냈으나, #1 "도주하지 않는 터보는 터보로 인정할 수 없다"라는 수많은 항의를 받았다고. #2 참고로 트윈 터보의 선입 적성은 G다.
2.1.1. 주요 육성 이벤트[편집]
터보의 육성 스토리엔 TVA 2기의 스토리가 굉장히 많이 반영돼있다.[11] TVA 2기의 주요 조연들이 육성 스토리에서도 조연으로 많이 등장하는데,[12] 덕분에 주요 레이스들엔 고정 라이벌들이 많은 편. 그리고 터보의 개성적인 모습이나 원본마에 대한 고증을 반영한 특이한 이벤트들도 여럿 있다.
- 육성 중엔 랜덤하게 '터보 엔진 한계 돌파!!(ターボエンジン限界突破!!)'라는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추가 자율 트레이닝' 이벤트의 터보 전용 강화판이라고 보면 된다. 위쪽 선택지를 고르면 "체력 전체 소비 / 스태미나 +20 / 파워 +20 / 근성 +20 / '도주 직선◯'의 힌트 Lv +2" 효과를 얻고, 이후로 더이상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는다. 아래쪽 선택지를 고르는 경우엔 평범하게 "체력 +5" 효과를 얻지만, 이후에 동일 이벤트가 또 발생할 수 있다. 위쪽 선택지를 고르는게 '출력 1000%!' 스킬을 진화 시키기 위한 조건들 중 하나지만, 얻는 능력치가 많은 대신 남은 체력을 몽땅 소모한다는 점에는 유의할 것.[13]
- 사츠키상과 일본 더비에 출전하는 경우에 히든 이벤트가 있는데, 여기선 한창 전성기였던 토카이 테이오가 고정 라이벌로 등장한다. 그리고 테이오와의 승부 결과에 따라 레이스 직후 이벤트가 세 가지로 나뉜다. 다만 이때의 테이오는 클래식급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엄청난 스펙으로 출전하기 때문에, 웬만큼 육성을 잘 하는 트레이너라도 테이오를 꺾기는 힘든 편.
고증대로 G1 우승을 못하게 하려고 강력한 라이벌을 투입...
- 국화상에 출전할 경우에도 히든 이벤트가 있는데, 여기서는 나이스 네이처가 고정 라이벌로 등장한다. 그리고 레이스 직후의 히든 이벤트는 우승했을 경우에 대해서만 준비돼 있다.
- 클래식급 아리마 기념에도 전용 히든 이벤트가 있는데, 원본마가 출전했던 91년도 아리마 기념을 고증하여 고정 라이벌이 여럿 출전한다. 메지로 맥퀸, 나이스 네이처, 다이타쿠 헬리오스가 주요 라이벌로 출전하는데, 국화상과 마찬가지로 레이스 직후의 히든 이벤트는 우승했을 경우에 대해서만 준비돼있다. 그리고 만약 출전하지 않을 경우엔 실제 레이스 결과와 동일한 내용의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이때는 터보가 깜짝 우승을 한 어느 우마무스메를 보고 투지에 불타는 묘사가 나오기도 한다.
- 마지막 육성 목표인 시니어급 아리마 기념(목표8)은 테이오가 기적의 부활을 한 93년도 아리마 기념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데, 드림 매치라 불러도 될 정도로 굉장히 많은 고정 라이벌들이 출전한다. 16명의 출전 인원 중 절반이 넘는 10명이 고정 라이벌들인데, 그 중 7명은 당시 레이스에 실제로 출전했었지만 나머지 3명은 그렇지 않았던 것이 특징.
터보까지 제외하면 모브마가 다섯 뿐다만 그 중에서 실제로 위협이 되는 라이벌은 토카이 테이오와 나리타 브라이언 정도다. 참고로 이 레이스는 육성 목표 레이스이기 때문인지 우승 여부에 따라 레이스 직후 이벤트가 모두 준비돼있다.
- 노멀 엔딩(URA 파이널스 우승 실패)에선 뜬금없이 터보가 제왕상에 추입 각질로 도전했다가 참패하는 내용이 나오는데, 이는 타케 유타카가 95년도 제왕상에서 터보에게 특별 기승을 했던 이벤트를 반영한 것이다. 실제 레이스에서도 참패를 하며 터보의 팬들로부터 왜 도주를 하지 않았느냐며 비판을 받았는데, 노멀 엔딩에서도 터보는 도주하는 모습이 제일 어울린다며 격려해주는 꼬마 팬들이 등장한다.
2.1.2. 출시 전 예상[편집]
원본마의 특성을 생각하면 미호노 부르봉 같은 중장거리 도주마로 출시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중장거리 도주마가 특유의 아스트랄함 때문에 육성 난이도가 높은 편이지만, 다행히도(?) 원본마의 커리어가 저조한 덕택에 육성 목표 자체는 상대적으로 쉽게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중. 한편 원본마가 유명했던 경기들 모두가 경쟁자들의 페이스 붕괴가 주목을 받았던 경기였기 때문에, 도주 각질로 뛰면서 후방 우마무스메들에게 오버 페이스나 스태미나 감소 등을 유도하는 '역병마' 컨셉으로 나올 거라는 예상도 있었다.
2022년 5월(일본 서버 기준)에 업데이트된 나리타 브라이언의 육성 스토리에서 마치카네 탄호이저와 함께 NPC로 선행 등장했다. 이는 나리타 브라이언이 94년도 아리마 기념에 나가 우승했을 때 대도주를 시도하다 역분사가 터지며 꼴찌를 기록했던 걸 고증한 출전으로,[14] 위의 적성은 해당 레이스에서 NPC 트윈 터보가 가지고 나오는 적성이다. 참고로 아오하루배의 팀 멤버로 출전하는 경우의 적성도 위와 동일하다.
NPC 트윈 터보의 컨셉을 한 마디로 정의하면 자기 혼자 뛰다가 자기 혼자 고꾸라지는 개그 캐릭터. 평생 대도주 하나만 바라보고 살았던 커리어를 살려 도주 적성만 A고 나머지는 모조리 G이며, 여기에 우승했던 레이스가 모두 중거리였던 점을 반영한 것인지 중거리 적성만 A인데다 출전하는 아리마 기념에 해당하는 장거리 적성은 C다. 이것만 해도 충분히 예능캐의 입지를 차지했겠지만, 더 웃긴 건 역대 모든 네임드 NPC 캐릭터를 통틀어 최초로 악영향 스킬을 2개 달고 나왔다. 아리마 기념에 딱 한 번 나오는 주제에 'GⅠ 서투름'과[15] '공회전'까지[16] 2개를 달고 나오는데, 이렇게 악의에 가득 찬 페널티들도 사실은 원본마의 특징을 나름대로 반영한 고증이다. 장거리 레이스에선 쪽도 못 써본 것을 장거리 적성 C로, G1은 커녕 G2 우승도 못 해본 경력을 'GⅠ 서투름'으로, 아리마 기념 당시 9마신 차이로 리드하다가 스태미나 고갈로 특유의 역분사가 나오게 된 전적을 '공회전'으로 구현한 것.
이 때문에 유저들은 감탄을 금치 못하면서도 나중에 출시될 트윈 터보의 성능이 비와 하야히데나 메지로 라이언과 같은 '랭크 외'가 되는 것은 아닌가 하며 걱정하기도 했다. 기본 능력치나 각종 적성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NPC로 나왔을 때의 것을 육성 우마무스메가 그대로 따라가는데다, 하야히데나 라이언처럼 성장률 또는 육성 이벤트 자체에 치명적인 결점이 생긴 형태로 나올 수도 있기 때문.[17][18] 그나마 악영향 스킬은 다른 우마무스메들의 선례를 따라 어느 정도 극복 가능하도록 적용될 여지가 있지만,[19] 기본 스탯이 안 좋게 나오는 건 애정으로 커버하는 데도 명백한 한계가 존재해서 "마음의 준비를 조금씩 해야겠다"하는 유저들도 많았다.
한편 1주년을 맞아 이뤄진 밸런스 패치에서 '대도주' 작전의 개념(이벤트로 획득하는 레어 스킬)이 추가되었는데, 사일런스 스즈카에게 우선으로 적용되었다. 트윈 터보 역시 대도주 하면 떠올리는 대표적인 우마무스메들 중 하나다 보니, 나중에 터보가 출시될 때도 '대도주' 스킬을 얻을 수 있는 이벤트가 있지 않겠느냐는 추측이 거의 정설로 받아들여졌다.
참고로 상술한 나리타 브라이언의 육성에서 등장했을 때의 임팩트가 너무 커서 그렇지, 아오하루배 레이스에 출전하는 트윈 터보는 상기한 두 디버프 스킬이 없어서 상당히 강하다! 기본적으로 달고 나오는 스킬이 도주마에게 가장 중요한 초반 선두 싸움에 유리하다보니, 아오하루배 중거리 에이스로 활약했다.
성능과는 별개로, 패덕에서 대기 시 오도방정을 떨다가 균형을 잃고 넘어질 뻔하는 모션이 매우 귀엽다는 평가를 받았다. 넘어질 뻔 해놓고서는 그 직후에 자기 자신을 자신만만하게 가리키는 포즈를 취하는데, 이게 온갖 페널티를 달고 있으면서도 근자감을 뽐내는 모습으로 보이면서 잽싸게 팬아트가 나오기도 했다.
그리고 이전까지는 우마무스메가 NPC로 추가될 때는 승부복 모델링이 된 채로 등장했는데, 트윈 터보, 그리고 함께 NPC로 추가된 마치카네 탄호이저는 승부복 모델링 없이 라이브 복장을[20] 입은 채로 등장했다. 이 때문에 애니메이션에서 나왔던 승부복에서 디자인이 변경되었기 때문인지,[21] 아니면 원래 출시 예정이 없거나 늦었다가 애니메이션으로 둘의 인기와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탓에 급하게 내놨던 것인지, 여러 추측들이 난무하기도 했다. 이런 추측들은 나리타 브라이언이 주인공인 메인 스토리 제4장에서 애니메이션의 디자인과 동일한 승부복을 입은 터보가 조연으로 등장하는 것이 확인되고 나서야 사그러들었다.
3. 서포트 카드[편집]
3.1. R - [트레센 학원][편집]
랜덤 이벤트 중 '마음을 먹었으면 일직선으로!'는 어느 쪽을 고르든 "컨디션 하락" 또는 "체력 -10"의 페널티를 동반하기 때문에, 킹 헤일로 카드의 랜덤 이벤트와 함께 형편없는 보상의 이벤트로 악명높다.
3.2. SSR - [터보 엔진 전개 선언!][편집]
도주 스킬, 그것도 레이스 초반에 발동하는 스킬들이 집중되어 있는 스피드 SSR 서포트 카드. 연속 이벤트로 얻는 레어 스킬 또한 초반 가속력 스킬인 '선수 필승'이다. 초반 인코너 선두를 노리는 도주마끼리의 경쟁에서 없으면 아쉬울만한 스킬들이며, 같은 도주마용 서포트 카드지만 후반 굳히기 스킬들에 치중된 사일런스 스즈카 SSR 카드와는 정반대다. 하지만 소지 레어 스킬인 '선수 필승'을 얻기까지의 과정이 굉장히 험난하기로 유명한데, 일반적인 서포트 카드 이벤트들과는 달리 이벤트가 중간에 끊기는 경우가 굉장히 많기 때문이다. 연속 이벤트 모두에 성공/실패 판정이 존재하고, 한 번이라도 실패하면 즉시 연속 이벤트가 종료된다. 게다가 카드가 출시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터다지기' 스킬 메타가 대두되면서 '선수 필승' 스킬의 선호도가 하락해버린 것은 물론,[22] '선수 필승' 스킬을 습득할 수 있는 유일한 카드라는 입지도 반년 뒤에 미호노 부르봉 배포 SSR 카드가 등장하면서 사라져버렸다.
하지만 스탯 상승에의 기여도를 따져보자면 준수한 성능을 보여주는 카드로, '무게추'라 불리는[23] 부르봉 SSR 카드를 압도하는 것은 물론이고 전체 스피드 SSR 카드들 중에서도 중상위권에 위치하는 우수한 성능을 보여준다. 높은 트레이닝 효율로 유명한 비코 페가수스 SSR 카드에도 뒤지지 않는 성능을 자랑할 정도. 이는 고유 보너스를 포함해 '컨디션 효과 증가' 효과가 무려 75%에 달하는 덕분인데, 컨디션이 '최상'일 때의 트레이닝 효과가 20%에서 35%로 증가하기 때문에 '트레이닝 효과 증가' 15%에 준하는 성능을 지니게 된다. 곱연산으로 적용되는 '우정 보너스'와 '트레이닝 효과 증가' 효과가 상대적으로 낮은 것은 아쉬우나, 이것도 상대적으로 낮은 것일 뿐이지 절대로 모자른 수치는 아니다.[24] 그리고 컨디션 관리만 잘해주면 다른 조건 없이 안정적으로 해당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경쟁력을 가지는 편이다.[25]
이렇듯 장단점이 분명한 카드이기 때문인지, 1주년 밸런스 패치 대상에 포함되긴 했지만 실질적인 밸런스 조정은 이뤄지지 않았다.[26][패치이전] 대신 동일한 밸런스 패치에서 '앞장서기/선수 필승' 스킬의 '레이스 경과 5초 이상(accumulatetime>=5)' 조건이 삭제되었고, 덕분에 '선수 필승' 스킬의 선호도가 수직 상승하는 간접 버프를 받았다. 하지만 3번 연속으로 성공/실패 판정을 통과해야만 '선수 필승' 스킬을 얻을 수 있다는 단점은 그대로인 상태라, 편성 여부를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는 점 또한 그대로다.
여담으로 카드의 에피소드 텍스트와 일러스트 배경에 등장하는 이쿠노 딕터스와 라이스 샤워의 모습으로 보아, TVA 2기 10화에서 터보가 대활약했던 레이스이기도 한 93년도 올 커머스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G2 레이스라 체육복을 입어야 하는 레이스인데도 승부복을 입고 온 터보와, 그걸 보며 난감해하는 이쿠노의 표정이 백미. 어쨌든 에피소드 텍스트 내용대로라면, 터보는 자신의 모든 것을 보여주며 대도주로 우승함으로써 멈춰선 누군가를 일으켜 세우는 것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3.3. SSR - [모여서 [[별자리|콘스텔레이션]]][편집]
TVA 2기 BD(blue-ray disc)인 '우마바코2 제3코너(ウマ箱2 第3コーナー)'를 구매하면 특전으로 들어있는 서포트 카드로, 상한 해방이 끝까지 된 상태로 지급되는 카드다. 기존 트윈 터보 카드들이 스피드 특기인데 비해 이쪽은 근성 특기인 것이 특징. 참고로 카드 일러스트는 해당 BD의 표지 일러스트이다.
3.4. SSR - [TT Ignition!][편집]
스토리 이벤트인 철익 증기 기담에 맞춰 업데이트된 서포트 카드. '스피드/파워/스킬 Pt 보너스'를 모두 갖추고 있는데다 특기율도 준수한 수준이라, 근성 트레이닝으로 스피드/파워를 끌어올리기에 괜찮은 카드다. 그리고 이전의 카드들처럼 도주마용 스킬을 잔뜩 가지고 나왔는데, 이전의 카드들에 비해선 힌트 관련 효과가 조금 더 높아서 스킬 획득 및 학습에 유리하다는 특징이 있다. 고유 보너스의 경우엔 조건부 고유 보너스를 가지고 나왔는데, 이 카드와 우정 트레이닝을 할 때마다 우정 보너스가 3%씩 증가하여 최대 15%까지 증가한다. 풀돌 기준으로는 우정 트레이닝을 5회 하면 우정 보너스가 최대 40%까지 올라갈 수 있는 셈. 특히 그랜드 마스터즈 시나리오에서는 마루젠스키 SSR 카드와 함께 최상급 도주마용 카드로 각광받기도 했다.
한편 신규 도주 스킬인 '안간힘/출력 1000%!'를 가지고 나왔는데, 지구력을 많이 소모하는 대신 속도를 일반적인 스킬들보다 좀 더 올려주는 스킬로, '풀 스로틀/용왕매진'의 도주 각질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야말로 트윈 터보에게 어울리는 스킬이라 할 수 있지만, 당연히 스태미나가 부족하거나 회복 스킬이 없으면 원본마의 역분사를 훌륭하게 고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참고로 레어 스킬인 '출력 1000%!'는 두 번째와 세 번째 연속 이벤트 모두에서 획득할 수 있는데, 두 번째 이벤트에서 실패 판정이 뜰 경우엔 힌트 Lv.1로 획득하지만 연속 이벤트가 종료되고, 두 번째 이벤트에서 성공 판정이 뜰 경우엔 세 번째 이벤트에서 힌트 Lv.2로 획득할 수 있다. 그리고 첫 번째 이벤트의 경우 위쪽 선택지엔 성공/실패 판정이 있고 실패하면 연속 이벤트가 그대로 끝나버리지만, 스피드 SSR 카드의 경우와는 달리 아래쪽 선택지를 선택해도 다음 이벤트로 넘어갈 수 있으니, 불안하다면 아래쪽 선택지를 고르면 된다.
4. 대사[편집]
[1] 이 때문에 '대도주' 스킬을 얻을 수 없는 클라이맥스 시나리오에서는 절대 얻을 수 없는 칭호이기도 하다.[2] 체력 안배 같은 것은 신경쓰지도 않고 스타트 후 200m 지점부터 전력 스퍼트를 내는 레이스 스타일로 유명했다. 대도주 각질로 200m 지점부터 1등을 유지한채로 우승하는 조건과 스피드 1200 이상을 달성하는 조건은 여기서 나온 셈.[3] 참고로 94년도 아리마 기념은 원본마의 마지막 G1 레이스였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95년도 제왕상의 경우엔 Jpn1 등급(인게임에선 G1으로 등장)이었기 때문에 해당되지 않는다.[4] '金星(금색 별)'은 스모에서 체급이 낮은 선수가 요코즈나 같이 훨씬 큰 체급의 선수에게 이겼을 때 쓰는 표현으로, 스포츠 전반에서 '뜻밖의 승리'를 일컫는 표현으로도 쓰인다.[5] 한 각질에만 적성이 몰린 사례는 꽤 있지만, 그렇다고 나머지 각질이 죄다 G 적성인 경우는 여태까지 없었다. 한마디로 터보가 가장 극단적인 각질 적성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6] 비슷한 사례로는 맨하탄 카페(스태미나), 캠핑 타이키 셔틀(파워), 에어 샤커(지능)가 있다. 이제 근성 +30%만 남았다[7] 이 때문에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3스피드 메타로 덱을 편성할 경우, 그랜드 마스터즈 시나리오 기준 스피드 상한 1500대를 가볍게 넘겨버리는 불상사가 자주 생긴다. 이러면 오히려 상당한 스탯 손해를 보게 되므로, 2스피드 정도로 편성하는 대신 파워 카드를 편성하거나 '지능 카드 + 옥좌 카드' 조합을 편성하는 등의 방법으로 어렵지 않게 상한치를 찍을 수 있다.[8] 스킬 설명에서 "종반의 마지막(終盤の終わり)"이라고 언급되는 부분으로, 레이스의 최종반(最終盤), 즉 남은 1/6 구간을 의미한다. 이때 시작된 페널티가 골인 지점까지 적용되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이는 페널티 효과의 지속시간을 500초(...)로 설정해놓는 식으로 구현돼있다.[9] 이는 초중반에 대도주를 하다가 막판에 역분사를 일으키며 침몰한 원본마의 주행 스타일을 고증한 것이기도 하다.[10] 사일런스 스즈카, 메지로 파머, 다이타쿠 헬리오스에 이은 4번째 대도주마가 되었다.[11] 특히 올 커머스(목표7)는 대놓고 TVA 2기의 테이오 은퇴 라이브 에피소드를 거의 그대로 집어넣었다. 팀 스피카는 등장하지 않지만, 팀 카노푸스의 트레이너인 미나미자카 역할은 플레이어가 대신하게 된다.[12] 그 중에서 나이스 네이처는 개인 스토리와 육성 스토리 모두에서 터보를 챙겨주는 역할로서 굉장히 많이 등장한다. 오죽하면 '터보맘'(...)이라는 별명이 나왔을 정도.[13] 애초에 스피드 능력치를 800 이상 달성하는 더 쉬운 조건이 있기 때문에, 무조건 위쪽 선택지를 골라야 할 필요는 없다.[14] 게임상에서는 디버프를 2개나 단 터보보다도 약한 모브 우마무스메들이 많이 나와서 중간 정도 성적은 나온다. 물론 모브마들을 제외한 네임드 NPC들 중에선 높은 확률로 꼴찌.[15] GⅠ苦手. G1 레이스 출전 시에 스피드 능력치가 감소하는 보정이 적용. 모든 우마무스메가 G1 레이스를 패배할 시 일정 확률로 얻을 수 있는 공용 악영향 스킬이다.[16] 空回リ. 2등과 1마신 이상 차이로 선두일 때 스태미나 강제 소모. 악영향 스킬 2개 이외의 다른 스킬들이 전부 거리 벌리기용 대도주마 조합인 트윈 터보에겐 치명적인 페널티다. 심지어 이건 뱀부 메모리 SSR 카드나 안심자와 사사미 카드의 이벤트를 제외하면 얻는 것이 불가능한 희귀(...) 스킬이다.[17] 워낙에 대도주로 유명하다 보니 도주마에게 중요한 스피드에 성장률이 붙을 확률이 높다. 문제는 나머지 성장률이 어느 능력치에 붙느냐인데, 역분사로 유명했던 점과 몸싸움에 약해 중장거리를 택할 수 밖에 없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일단 스태미나/파워에는 안 붙을 것이라고 보는 견해가 많다.[18] 유력한 추측 몇 가지가 있는데, 그 중 하나는 원본마의 명성 아닌 명성(?)을 고려하여 사일런스 스즈카와 동일한 스피드/근성 성장률이 주어질 것이라는 추측이다. 그리고 스태미나에 30% 성장률이 올인된 맨하탄 카페의 사례가 나온 이후로는, 스피드에 30% 성장률이 올인되어 나오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기 시작했다.[19] 가장 대표적인 선례는 골드 쉽으로, 육성 진행 중에 특정 조건으로만 얻게 되니 이를 피하면 그만이다. 그 외의 사례로는 토센 조던이 있는데, 이쪽은 악영향 스킬을 강제 부여하는 대신에 이를 제때 제거하면 다른 버프를 주는 식으로 설계되어 있다.[20] 태생 1~2성인 육성 우마무스메들이 3성이 되기 전까지 입고 있는 그 복장이다.[21] 트윈 터보는 애니메이션에서 전신 타이즈 위에 헐렁한 후드티를 입고 앞쪽에 봉제인형을 달아 놓은 형태의 승부복을 입고 나왔는데, 이렇게 품이 헐렁한 승부복이 원안이었던 경우들은 대부분 다른 디자인으로 수정되었다.[22] 인게임 데이터에 대한 분석이 이뤄지면서 '선수 필승' 스킬은 레이스 시작 후 5초가 경과해야 발동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그래서 발동 조건이 까다롭긴 하지만 대신 레이스가 시작되자마자 바로 발동할 수 있는 '터다지기' 스킬을 훨씬 선호하게 되었다. 반대로 '선수 필승' 스킬은 발동 조건이 간단하기에 팀 레이스에서 점수 벌기용으로 활용하는 정도로 전락했다.[23] 좋은 레어 스킬을 확정으로 얻을 수 있는 대신에 트레이닝 성능을 희생한 카드들을 일컫는 별명이다.[24] 비코 페가수스 카드의 '트레이닝 효과 증가' 20%가 오히려 특출나게 높은 것으로, 애초에 15%인 카드도 드문 편이다. 그리고 나리타 탑 로드 SSR 카드를 시작으로 '트레이닝 효과 증가' 효과가 20% 이상인 카드들이 여럿 등장하기 시작했으나, 이들 대부분은 조건부로 해당 수치를 획득한다는 단점이 있다.[25] 이렇듯 트레이닝 성능이 좋기 때문에 '선수 필승' 스킬이 필요 없는 육성에서 이 카드를 활용하기도 한다. 이런 경우엔 첫 번째 이벤트에서 아래쪽 선택지를 골라 연속 이벤트를 끊어버림으로써 다른 서포트 카드의 이벤트가 더 잘 나오게 유도하는 활용법이 쓰이기도 한다.[26] 밸런스 패치 초기엔 '선수 필승' 스킬을 얻기 위한 난이도가 완화되는 조정이 이뤄졌다고 알려지기도 했었으나, 이는 패치 이전의 데이터가 잘못 알려져있어 생긴 오해였다. 실제로 바뀐 것은 랜덤 이벤트의 선택지들 중 하나에서 누락됐던 우정도 증가 효과가 추가된 것 뿐이었다.[패치이전] 패치 전후의 데이터를 상세히 보고 싶은 경우엔 본 문서의 이전 버전(r144)을 참조할 것. 참고로 랜덤 이벤트에 대한 변경점은 R 카드와 BD특전 SSR 카드에도 동일하게 적용되었다.